2008년 10월 29일
서른

서른
꿈을 걷어내면 삶이 드러난다.
잔인한 색을 날카롭게 빛내며
다가온다.
어제는 그랬다
하늘을 걷어낸 후에도
하늘은 하늘을 보여주었다
매일 헤어지고
매일 감정을 터뜨려도
푸른 것은 맑게 남아있었다.
오늘은 그렇다
구름의 경계를 읽을 수 있고
석양은 지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일 만날 것을
내일 웃어야 할 것을
어둡고 탁한 얼굴에 담고 있다.
다가온다.
꿈을 걷어내고 드러난 삶이
잔인한 색을 날카롭게 빛내며.
# by | 2008/10/29 00:51 | Open Diar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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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찹하기도하고 희망에 부풀기도 하고..^^
Bohemian님.. 화이팅! 외쳐봅니다.
불안함을 날리지 못해도 걸어갈 수 있는 힘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